분류 전체보기17 30대 유방암 방사선치료 4주차 마지막주 증상, 후기 방사선치료 4주차 치료방법드디어 방사선치료가 끝났다. 총 20회차로 4주동안 진행한 방사선치료다. 4주차에는 방사선 표적집중치료라고 치료방법이 달라졌다. 4주차 시작할 때에 다시 CT를 찍고 방사선치료 부위에 선 긋는 작업을 다시 했다. 선이 수술 부위에 집중되어 있는 형태였다. 4주차는 기존의 치료와는 달리 수술 부위에만 집중해서 방사선을 조사하는 방법이다. 기존에 그은 선은 무시하고 새로 그은 선을 기준으로 한다. 4주차 치료를 받을 때에는 기존에 사용하던 기계에 어떤 장치를 더 부착해서 집중된 선 부분에 방사선이 더 모이게 하는 것 같았다. 치료 시간은 더 짧은데 1분이 안 걸리는 느낌이다. 벌써 끝났나싶게 너무 금방 끝난다. 방사선치료 4주차 증상전에는 처방 받은 이지듀크림을 바를 때와 바르지 않.. 2023. 6. 20. 30대 유방암 방사선치료 2,3주차 증상, 생활 방사선치료 2,3주차 증상 방사선치료가 어느덧 반을 넘어갔다. 매일 병원에 가는게 일상이 되고 익숙해지고 있다. 오후에 동일한 시간에 방사선치료를 받다보니 매일 할 일들과 약속을 방사선치료 전에 마치고 하루의 마무리처럼 방사선치료를 받게 된다. 증상을 보면 1주차와 달리 양측 가슴의 색이 확연히 차이난다. 유륜부분의 색은 완전히 달라졌다. 등과 가슴 사이에도 경계가 생겼는데 방사선이 쪼이는 부분의 위치를 알 수 있다. 색도 그렇지만 수술한 왼쪽 가슴은 방사선치료의 영향으로 수술부위가 좀 더 부어있다. 수술 이후에는 서지브라를 착용하고 있어서 부은 정도가 많이 보이지 않았는데 수술 후의 붓기 정도로 부은 것 같다. 브래지어가 좀 불편하게 느껴지기도 하는데 양 가슴의 크기가 다른 것도 있고 피부가 쓸려서 그.. 2023. 6. 7. 30대 미혼 유방암 환자 난자냉동 난자 냉동 결정유방암 치료를 위해 장기간의 호르몬 치료를 하기 전에 난자를 얼리기로 했다. 산부인과 협진으로 같은 병원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었는데 30대 중반인 지금이 난자를 얼리기에 딱 적당한 시기라고 한다. 자궁근종 수술한 지 1년도 되지 않아서 제약이 있을까 했는데 어려움을 없다고 했다. 진료를 받기 전까지는 사실 난자동결에 대한 지식이 하나도 없었다. 주변 지인 중에 비혼주의가 있는데 난자냉동을 생각해보고 있다거나 다른 누가 했다는 이야기만 들었지 내가 할 생각은 전혀 없었다. 어떻게 하는지 과정조차 모르고 있었는데 어쨌든 나중에 안해보고 난임으로 후회하기 보다는 작은 대비책이라도 만들어 놓는게 좋지않을까 하는 생각에 바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난자냉동은 난임부부를 위한 시험관시술의 처음 단계와.. 2023. 6. 2. 30대 유방암 수술 후 첫 외래와 교육 림프절 전이 발견 유방암 수술 후 첫 외래는 퇴원하고 나서 2주가 지난 뒤였다. 수술도 이상없이 끝났고 특이한 사항은 없었기에 부담없이 외래 진료를 받으러 간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특별한 케이스로 겨드랑이 림프절에 전이를 발견했다. 0기 상피내암인 경우는 전이가 발생하지 않는다하지만 난 전이가 되었고 1기 유방암으로 진단이 변경되었다. 전이로 인해 기존에 치료 예정이었던 방사선을 바로 진행할 지 항암을 4번 한 후에 방사선을 할 지는 결정하기 어려운 부분이라고 했다. 결정을 확실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미국에 유전자검사인 맘마프린트 검사를 내보내는 것이다. 여기서 문제는 맘마프린트 검사가 비급여항목이고 400만원 가까이 된다는 것이다. 지금 상황에서 위험성을 판단해야하는데 경제적 비용에 관계 없이 검사를 .. 2023. 6. 2. 이전 1 2 3 4 5 다음